류현진, '사이영상' 경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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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경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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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으로 구성된 유권자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얻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2위는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로 16명으로부터 표를 얻는데 그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만 부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방문 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 7실점한 상황을 언급한 것.

그러면서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는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실점하지 않았다"며 "류현진에게는 좋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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