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운동? 저렴하게 배우는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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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운동? 저렴하게 배우는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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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각종 운동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회원을 모집해 저렴하게 운동을 가르치는 '동호회형 스포츠클럽'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한 관계자는 "자치구 체육회에 등록된 체육동호회 중 체육시설 확보와 신규회원 모집이 가능한 동호회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관리운영자와 체육지도자를 확보해야 한다"며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2시간 이상, 주 2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월 회비 회원 30명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1300만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라는 부연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동호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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