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수요일인 7일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서 소멸됐음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낮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이날 저녁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30~80㎜, 많은 곳은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나머지 지역과 충북·경북 북부지역에는 5~40㎜, 서울·경기내륙·충남내륙·경북남부·울릉도·독도에는 5㎜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 내륙 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설 관리 및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1도, 춘천 30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이다.

서울, 경기, 충청, 전라,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겠고 뜨거운 남서풍의 유입으로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남해 0.5~2.5m, 서해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