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반도체 부품 최고경영진과 대책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대응 계획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은 테스트와 패키징 등 이른바 반도체 후공정을 주로 담당하는 곳이다.
이 부회장이 기흥·화성·평택 등 반도체 전공정과 개발 등이 이뤄지던 사업장을 여러 차례 찾은 데 이어 후공정 사업장까지 방문한 것은 반도체 설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모두 점검하고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온양·천안 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과 기흥 시스템LSI, 파운드리 생산라인,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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