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갈매기는 마포가 1960~1970년대 서남쪽으로 가는 버스의 종점으로 일과 후 식사와 술자리를 갖는 장소였다는 점에 착안해 매장 전체를 복고풍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인테리어는 마치 1970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으로 옛날 소품과 나무 자재들을 활용해 꾸몄다. 메뉴판과 매장 내 포스터들도 그 당시 느낌으로 변화를 줬다.
마포갈매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중년층 고객에게는 정겨운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고객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 감성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갈매기는 지난 2008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디딤의 첫 브랜드다. 갈매기살과 계란크러스트를 제공하는 독특한 불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디딤 관계자는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마포갈매기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은 옛날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느낄 수 있게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마포갈매기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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