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12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U2의 첫 내한공연 좌석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추가 좌석은 공연장 1층 플로어에 별도로 설치된다"며 "관람 편의를 위해 단차를 둔 계단형 스탠드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U2 내한공연은 높은 관심 속에 지난 6월 티켓 판매 당시 3만석이 조기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좌석 티켓은 순식간에 판매가 완료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아쉬워했다"고 덧붙였다.
좌석을 선호하는 팬들의 요청을 수용해 기존 좌석과 별도로 추가 좌석을 설치하게 됐다는 부연이다.
1층 플로어 VIP석 티켓은 33만원에 책정됐다. 오는 13일 정오 예스24에서 예약 판매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