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환율 조작국 여파에 하락...19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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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 환율 조작국 여파에 하락...1910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06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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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지수는 6일 전날보다 29.48포인트(1.51%) 떨어져 1917.50에 장을 마쳤다.

주식시장 하락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슈로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900.36에 장을 시작한 뒤 곧바로 1900선이 깨졌다. 코스피지수가 1900을 밑돈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2개월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74억원, 44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조3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9포인트(3.21%) 내린 551.5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540.83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한때 반등에 성공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42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6억원, 60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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