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 3위 등 메이저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고진영은 "우승보다는 골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더 큰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치 못한 기록으로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진영은 입국 직후 제주도로 이동한다.
후원사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 국내 실력파들과 자웅을 겨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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