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전자계열사 사장단 긴급소집…"위기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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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전자계열사 사장단 긴급소집…"위기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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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5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관련 3개 품목(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해 수출 규제를 단행했다.

이같은 회의는 일본 정부가 각의에서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한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회의 내용은 최근 위기 상황에 따른 대응 계획과 함께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긴장은 하되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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