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일 장중 6% 이상 떨어지며 5%대 하락했던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약 3년 1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도 장중 1947.31까지 무너지며 1950선이 붕괴됐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일본의 수출 규제 이슈가 더해지고, 위안화 환율이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7위안대로 올라서는 등 금융시장 불안정이 확산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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