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종합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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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종합금융지원 실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0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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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한은행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애로 신고센터'는 이번 조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기업에게 관련 정부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 및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 기업 여신지원 전문 심사팀도 신설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원 이내 총 1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기업 중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을 유예할 예정이며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서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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