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천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였던 박성현은 이틀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박성현은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12언더파를 친 단독 1위 애슐리 뷰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는 5타차다.
올해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016년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디펜딩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과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