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음란행위' 정병국, 기소 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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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음란행위' 정병국, 기소 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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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공연음란 혐의로 정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관련해 정 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수 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 씨로 특정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정 씨는 올해 3월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던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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