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 SC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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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 SC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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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한 구자철이 새 둥지를 틀었다.

기존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 SC로 이적하는 것.

알 가라파는 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뛰었던 구자철이 2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구자철은 지난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1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뒤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3년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았지만 구자철은 고민 끝에 중동 클럽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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