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제기한 이의를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받아들여 수정된 것.
2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1.66에서 1.53으로 변경됐다.
지난달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당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1회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실책으로 2실점이 발생됐다.
이를 두고 현장 공식 기록원은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판단했으나 MLB 사무국의 검토 결과 뒤집혔다.
야구계 관계자는 "흔히 발생되지 않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다저스가 류현진의 억울한 부분을 대신 풀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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