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4만7080대로 0.2%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7만8822대로 3.4%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K7이 상품성 개선 모델인 K7 프리미어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팔리는 등 가장 많이 팔렸다. K7 프리미어 출시 전인 5월과 비교하면 약 3.8배 증가한 수치다.
셀토스는 지난 24일 1호차 출고 후 6일 만에 333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하비 상품성개선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판매는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3만4223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와 K3(포르테)가 각각 2만1398대, 2만9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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