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나섰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2회 말 2사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24일 시애틀전 이후 8일만에 터진 대포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3시즌 연속 20홈런 고지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관련해 그는 2017년 22개, 지난 시즌 21개의 홈런을 날린 가운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 예상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8(388타수 108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텍사스는 9-7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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