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섭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모처에서 과거 같은 기획사 연습생 출신이었던 정유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이날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섭은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섭은 지난 3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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