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전장, 4일 앵그리 어롱 상영회 개최…"분노는 나눌수록 작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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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전장, 4일 앵그리 어롱 상영회 개최…"분노는 나눌수록 작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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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주전장이 오는 4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주전장 '앵어롱(앵그리 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의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을 영리한 구성으로 담아냈다.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이에 대한 생생한 리액션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전장 앵어롱 상영회는 국내 관객들의 마음속에 가득 담긴 분노를 한차례 비워내고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베 정권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주전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분노지수를 마음껏 표출하며 관람할 수 있다. 사이다와 에어캡을 관객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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