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의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을 영리한 구성으로 담아냈다.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이에 대한 생생한 리액션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전장 앵어롱 상영회는 국내 관객들의 마음속에 가득 담긴 분노를 한차례 비워내고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베 정권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주전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분노지수를 마음껏 표출하며 관람할 수 있다. 사이다와 에어캡을 관객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