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애니메이션 인터네셔널'과 라이선싱 대행 계약 체결
키즈&패밀리 콘텐츠 전문기업인 캐리소프트는 아시아 지역의 캐릭터 라이선싱 업체인 홍콩의 '애니메이션 인터내셔널(AI)'과 캐리 캐릭터의 라이선싱 대행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AI는 앞으로 캐리소프트를 대신하여 중국 본토의 각 분야 제조사에게 캐리 브랜드와 캐릭터를 제공해 상품을 제조, 판매, 유통하도록 허용하는 라이선싱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캐리소프트는 최근 중국에서 어린이 거품 목욕제 '캐리팝'을 판매하는 등 머천다이징&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면서 향후 중국에서 큰 폭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AI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 행사에서 캐리 캐릭터존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캐리 캐릭터 라이선싱 업무를 일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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