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21분까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이날은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은 2년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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