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사업조직 개편…의사결정체계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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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사업조직 개편…의사결정체계 일원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30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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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기 위해 사업조직을 재편했다.

현대차는 30일 중국지주사 아래에 최고사업책임자(CB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대관책임자(CGO),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 둥펑위에다기아를 두는 내용으로 개편했다.

본부가 없어지고 생산판매법인들이 지주 아래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기존 중국사업총괄 아래 중국사업본부를 두고 본부 소속으로 중국지주와 현대·기아차 생산판매법인이 병렬로 있던 구도에서 바뀌었다.

총괄과 본부, 지주의 대표 자리를 모두 맡았던 이병호 사장은 본부가 없어지면서 본부장 자리는 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재편은 중국 조직의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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