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CEO, 넉달만에 자사주 추가 매입…"주가부양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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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 넉달만에 자사주 추가 매입…"주가부양 의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30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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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9일 각각 자사주 5만주, 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3월 각각 4만4000주, 2만주를 매입한지 4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차 부회장은 총 18만4000주, 여 사장은 9만865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차 부회장과 여 사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생명 주가는 29일 종가 기준 2510원이다. 52주 최고가인 54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주가가 시장금리 하락과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 가치와 미래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과 주가부양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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