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노조는 오는 8월 2일까지로 정해진 기한 안에 항소할 예정이다.
항소 인원은 첫 소송에 참여한 금감원 직원 1800여명 중 항소 승소에 따른 실익이 없는 이들을 제외한 13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규 금감원 노조위원장은 "IBK기업은행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1심은 재직 요건이 붙은 상여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준 사례가 있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련 소송은 2심에서는 판결이 뒤집혀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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