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나섰다.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그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타점과 득점도 2개씩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우전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1-8로 크게 밀린 6회 1사 후 우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 타자들의 안타를 딛고 홈을 밟았다.
7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조 비아지니의 빠른 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의 활약 속에서 탬파베이는 10-9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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