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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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6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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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_보도사진] 핀크 로고 이미지.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핀테크 기업 핀크(Finnq)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주주사인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증자에 참여한다. 증자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핀크는 증자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연내 시행을 앞둔 오픈뱅킹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모든 은행과 금융정보 연동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모델 및 개인 맞춤형 대출 추천 모델'은 양사의 공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모든 고객이 금융에서 소외받지 않고 더 좋은 조건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금융'의 조력자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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