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2%→2.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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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2%→2.0% 하향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5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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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올해 2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1% 반등했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망스러운 점들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이후로 분기별 성장률이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재정 지출 효과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반면 민간 기업 투자는 계속해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을 반영해 한국은행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것이라는 종전의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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