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하정우X마동석 '백두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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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하정우X마동석 '백두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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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백두산'이 21일 크랭크 업 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싱글라이더' 를 통해 배우 이병헌, 하정우 모두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제작했다. 

배우 이병헌은 백두산에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 요원 리준평 역을 맡았으며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원 조인창 역은 하정우가 맡았다. 암살, 신과 함께 시리즈 등 무려 세 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흥행 연기파 배우 하정우는 전역 당일 모두의 운명이 걸린 위험천만한 작전에 투입된 조인창으로 분해 남성미와 인간미를 겸비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은 마동석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은 배우 전혜진이 출연한다. 그리고 인창의 아내 서지영 역은 배수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백두산은 5개월여 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21일 크랭크 업 했다. 이병헌은 "영화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작업이기에 항상 좋은 결과를 바라게 되지만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백두산은 아주 뜻 깊게 촬영한 현장이었고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인만큼 많이 기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정우는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위험한 촬영도 많았는데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후반 작업까지 열심히 임해서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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