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경주 한수원은 "이금민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구단의 올 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여자축구와 개인 발전을 위해 이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민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소연과 조소현에 이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진출한 3번째 한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우승 1차례, 준우승 2차례를 차지한 명문 팀이다.
이금민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맨시티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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