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뜨리는 등 무르익은 경기감을 과시하고 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나섰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냈다.
1회 초 시애틀 좌완 선발투수 토미 밀론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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