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7월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개를 제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신설한 전담조직을 매칭해 분야별 컨설팅과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밀착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기업 중 처음으로 방문한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동차와 드론의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 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성장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처럼 혁신성 평가를 통한 지원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아이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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