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9만4천995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 나섰다.
그는 맞닥뜨린 상대 페터 고요프치크를 2-0(6-2 6-2)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권순우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이 대회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그가 메이저 대회가 아닌 일반 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올해 애틀랜타 오픈 본선에는 존 이스너가 톱 시드를 받았다. 테일러 프리츠가 2번 시드에 자리했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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