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하반기 최고성과 내달라"
상태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하반기 최고성과 내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04429415_001_20190721090706758.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그룹사 임직원에게 올해 하반기는 대도약기로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손 회장은 먼저 올 상반기 지주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해 이제 안정적인 그룹체제로 안착했다며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손 회장은 "상반기도 역대 최고의 재무 실적이 기대되고 다양한 인수합병(M&A)으로 그룹 재건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이 매우 커졌다"며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는 그룹 체제 후발주자로서의 갭(gap)을 뛰어넘어야 할 '대도약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4대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 시너지 창출 등 5대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임직원이 결속과 화합으로 동반 질주해 최고 성과를 낼 것을 주문하면서 2∼3년 이내에 비(非)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의미의 '40-40-40'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