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윳값 평균 1490.4원…7주 연속 하락세
상태바
전국 휘발윳값 평균 1490.4원…7주 연속 하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90719143300003_01_i_P2.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내림 폭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0.7원 내린 1490.4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 주 약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인 뒤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지난달 넷째 주 ℓ당 11.3원, 이달 첫째 주 5.5원, 지난 주 4.6원, 이번 주 0.7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직전인 5월 첫째주(ℓ당 1460.0원)보다 30원가량 높은 가격에서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ℓ당 1584.9원으로, 여전히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을 웃돌았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ℓ당 1천351.7원으로 전주 대비 1.5원 내리는 데 그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도 ℓ당 795.7원으로 전주보다 1.1원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