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에 금값 이틀째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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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 금값 이틀째 최고치 경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9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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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금값이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580원(1.07%) 오른 5만458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다. 금값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진 전날에도 5만4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금값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은 통상 금리와 반비례해 가격이 형성된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이날 동반 상승했다.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2.65% 상승하고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은 2.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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