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등에 업고 전장을 누비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만큼,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비주얼 등이 담겼다. 이어 차에서 내린 랄프 파인즈와 해리스 딕킨슨이 '킹스맨'이라고 적힌 양복점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킹스맨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 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시리즈를 흥행시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의 랄프 파인즈부터 최근 말레피센트 2에 캐스팅 되며 주목 받고 있는 해리스 딕킨슨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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