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변화·혁신으로 5G 점유율 확보…업계 변화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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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변화·혁신으로 5G 점유율 확보…업계 변화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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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하현회 부회장,'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 '5G 일등' 의지 밝혀(2).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7일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5G에서 1등 자리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 부회장은 "똘똘 뭉쳐 쉴새없이 달려온 결과 5G 상용화 100일만에 5G 점유율 29%를 달성해 기존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며 "5G 성과는 전사가 하나가 돼 철저한 준비로 5G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하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 CJ헬로 인수에 따른 시너지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5G에서 1등 자리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CJ헬로 인수 결정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양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또 다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CJ헬로는 업계 1위답게 우수한 임직원 역량과 조직문화를 갖고 있고 앞으로 우리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수 후에는 CJ헬로 직원들의 안정적 고용승계와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력업체와도 기존 관계를 존중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성과 다양성 보호와 관련해서는 "지역 밀착 콘텐츠와 지역민 제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의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양대 플랫폼을 독자 운영하면서 CJ헬로의 방송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케이블 TV플랫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 심사가 조속히 완료돼 우리 회사의 다양한 계획들이 차질없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취임 2년차를 맞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5G 네트워크 및 상품, 서비스의 차별화를 지속 이어가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해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해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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