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은 16일 잠실 두산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2-1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 후랭코프의 2구째 시속 142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2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KBO 리그 역대 개인 100호 홈런은 윤석민이 91번째다.
윤석민은 두산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시속 142㎞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뒤로 넘겼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