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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경제 ICT세미나 성료

에띠엔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 등 경제사절단 방한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7월 16일 오후 4시 56분
▲ (왼쪽부터)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카를로 텔렌(Carlo Thelen),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및 부총리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대한상공회의소 김준동 상근부회장
▲ (왼쪽부터)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카를로 텔렌(Carlo Thelen),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및 부총리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대한상공회의소 김준동 상근부회장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1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룩셈부르크: 유럽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주제로 한 경제 ICT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에티엔느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과 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 및 경제, ICT 분야 기업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 ▲디지털 공급 체인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룩셈부르크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고품질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선구자이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망을 구축했고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혁신 국가”라며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재창조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오늘 이곳에 모인 기업들이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1부 ‘고성능 컴퓨팅(HPC)’ 세션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생태계 실현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진행됐다. 룩셈부르크 정부 주도로 설립된 민간기업 룩스커넥트 CEO 로저 램파크와 룩셈부르크대학 컴퓨터과학과 파스칼 부브리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재진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2부 ‘디지털 공급망’ 세션에서는 국내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전문 벤처기업 포테닛 김승한 사장을 비롯해, 챔프 카고시스템스 혁신부장 루카스 페르난데스, 보다폰 SCM 개발운영부장 라인하드 플라자바르취, 유럽위성회사(SES) 아시아 개발 관리자 크리스피안 옹 등 디지털 기반의 양국 기업들이 유통 및 물류 관리 측면에서 데이터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부 ‘사이버 보안’에서는 룩셈부르크 컴퓨터 사고 대응 센터 (CIRCL)의 보안분석 전문가 스티브 클레멘트의 사회로 데이터 중심 경제의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대담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는 룩스트러스트 S.A. 제품전략부장 포빌라스 지니스, 포스트 룩셈부르크 사이버보안부장 아벨 아워데인, 인서트(InCERT) 암호법 및 IT 보안전문가 가에탄 프라델, 펜타 시큐리티 기술협력책임자 제이슨 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박사 강정민 실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김윤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창업가 등이 디지털 강국 룩셈부르크의 이점을 활용해 유럽 진출과 혁신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양국간의 무역 투자 증진을 위해 설립된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룩셈부르크와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 창설국이자 유로존에 속해 있는 국가로,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가 세계 1위(11만2850달러)인 대표적인 강소국이다. 정부 차원의 디지털 인프라 강화, 기업 지원, 법률 및 금융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이베이(Ebay), 스카이프(Skype), 아마존과 같은 대기업이 유럽 본사를 룩셈부르크에 뒀고 페이팔의 경우 룩셈부르크에서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한국과는 긴밀한 무역 파트너로 하이테크와 디지털 영역에서 교류하고 있다. 2018년 7월 양국 상공회의소 간 MOU 및 서울시 핀테크랩과 룩셈부르크 핀테크센터 간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는 이낙연 총리와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총리가 우주개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신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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