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핀란드서 5G 로밍 상용테스트 성공…19일부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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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핀란드서 5G 로밍 상용테스트 성공…19일부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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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핀란드에서 세계최초로 5G 로밍 상용 테스트에 성공하면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상용 테스트는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인 엘리사와 제휴로 진행됐으며 LG전자의 V50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핀란드에서 5G 데이터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핀란드 출국시 5G 로밍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앞으로 5G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해외에서도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지난해 국내 최초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음성 수신 무료 혜택 제공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혁신과 더불어 5G 로밍을 구현하는 기술혁신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요금제와 최고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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