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민사52단독은 지난 15일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3명이 이 대표를 상대로 신청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63)에 이어 두 번째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서울 성동구 소재 고급 아파트로 매매 기준 20억원대 수준이다. 이번에 인용된 금액은 신청자들의 채권을 모두 합친 약 9700여만 원이다.
이번 가압류는 '인보사 사태' 책임자에게 대해 내려진 두번째 가처분이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2일 이웅열 전회장의 서울 성북구 소재 100억원대 고급 주택에 대해 가압류 신청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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