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잔액기준 코픽스 1.68%…기존 잔액 대비 0.3%p↓
상태바
신 잔액기준 코픽스 1.68%…기존 잔액 대비 0.3%p↓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5일 15시 2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픽스.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신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은행연합회는 6월 신 잔액기준 코픽스가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 대비 0.3%포인트 낮은 1.68%로 책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기존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기존 코픽스 대상 상품을 모두 포함하면서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신 코픽스 공시 이후에는 새로운 대출 계약시 기존의 잔액기준 코픽스 기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대출자들도 은행의 대환 신청을 통해 신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