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에 '텅장' 걱정이라면…카드사 혜택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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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텅장' 걱정이라면…카드사 혜택 챙기세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4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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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입장권 반값 할인·해외이용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사진=대명리조트 제공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사진=대명리조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나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가장 먼저 본인이 보유한 신용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워터파크 입장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씀씀이가 커지는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분을 돌려받는 등 경비 절감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여름 관련 혜택을 총망라한 '핫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주유·숙박·면세점(오프라인)·여행사·해외이용 등 바캉스 관련 업종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캉스 업종 이용금액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료 최대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각 워터파크 시즌 종료일까지 적용된다. 워터파크별로 할인율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국민카드 고객은 '오션월드'에서 이용 일자에 따라 본인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또 대인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시 입장권 1매당 미취학 자녀(2012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등에서 30~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국민카드 홈페이지를 거쳐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의 전용 홈페이지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5%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해외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객이 지정한 출국일을 기준으로 7일 동안 3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만5000원, 600달러 이상은 3만원, 1000달러 이상은 5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로 인천공항 내 시티면세점에서 30달러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권, 100달러 이상은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7%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해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롯데 5000원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기간 롯데카드 라이프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워터파크로 여름 휴가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입장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휘닉스블루캐니언,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10~50% 현장 할인해주며, 할인 혜택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본인이 보유한 카드의 혜택을 꼭 활용해 알뜰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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