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현대건설, 3조2000억원 사우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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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현대건설, 3조2000억원 사우디 공사 수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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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건설이 3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과 한진칼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과 장부열람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신세계는 지난 6월 매출액이 1198억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8.69% 감소했다.

◆ 현대건설, 3조2000억원 사우디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마잔(Marjan) 해상 유전의 원유 및 가스(Crude Oil & Gas)를 처리할 육상 플랜트를 확장 및 신설하는 3조 175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패키지 6, 패키지 12 공사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로 사우디 동부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마잔 지역 해상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마잔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패키지들이다.

◆ KCGI, 한진 검사인 신청·한진칼 장부열람 가처분 취하

KCGI가 한진과 한진칼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과 장부열람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한진은 유한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검사인 선임 신청을 취하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날 한진칼도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엔케이앤코홀딩스와 그레이스홀딩스는 각각 한진과 한진칼 2대 주주로 있는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다.

◆ 신세계, 6월 매출 1198억...전년보다 8.69% 하락

신세계는 지난 6월 매출액이 1198억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8.69% 감소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신세계는 또 건축공사 등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계열사 대전 신세계에 400억원을 출자해 보통주 80만주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신세계는 대전신세계에 이번 출자를 포함해 총 1310억원을 출자했다.

◆ LS전선아시아, LS 케이블 베트남 MV라인 증설 결정

LS전선아시아가 자회사 LS 케이블 베트남(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이 40억 5000만원 규모의 LSCV 부지 내 MV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베트남 및 아세안 MV시장 수요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증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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