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7.88포인트(0.85%) 오른 2만7088.0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월 2만6000선 고지에 올라선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23%) 오른 2999.91에 마감하며 3000선 돌파 직전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지난 10일 거래에서 한때 30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9포인트(0.08%) 하락하며 8196.04포인트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갈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면서 비교적 강한 톤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데 이어 이날도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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