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벤처시장 위해 '피칫'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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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벤처시장 위해 '피칫'과 협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1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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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피칫(대표 이동재)이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이하 한미글로벌)와 지난 5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세계적인 건설 회사인 미국 파슨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건설에 적합하고 체계화된 선진 건설 관리 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공사 수행의 시스템화를 통해 선진 건설 문화 창달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미글로벌은 이러한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된 인테리어를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난 공유 업무 공간 '이노스페이스'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공유 업무 공간인 이노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벤처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한미글로벌은 최근 '벤처 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해당 분야에 본격적인 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투자를 위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용 도구로써 피칫 플랫폼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한미글로벌의 진선미 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자체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유망한 스타트업을 충분히 발굴할 수 있지만, 단 1%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상승시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검토해보자는 운영진의 공감대가 존재했다"며 "이런 와중에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한다는 목적을 가진 피칫 플랫폼이 시야에 들어왔고, 양사간 신속한 업무 협약이 체결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원 피칫 이사는 "한미글로벌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피칫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한다는 주기능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유망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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