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온 킹이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현지시각 기준 9일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디즈니 사상 최고의 더빙 캐스팅 라인업과 화려한 탑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존 파브로 감독 및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치웨텔 에지오포 등 영화 속 주요 캐스팅이 모두 자리를 빛낸 이번 라이온 킹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은 레드카펫 주변을 가득 메운 영화팬들로 가득했다. 특히 도날드 글로버와 비욘세는 화려한 패션 스타일까지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는 17일 개봉예정인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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