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주가지수 모두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 대비 76.71포인트(0.29%) 오른 2만6860.2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44포인트(0.45%) 상승한 2993.07을 기록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장중 3002.98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3000선을 넘었다. S&P500 지수가 장중 3000선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8월말 2000선을 넘은 이후로 5년 여만에 3000선을 넘게 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80포인트(0.75%) 오른 8202.53에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의회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르면 이달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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