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인도네시아 박람회서 'K-프랜차이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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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인도네시아 박람회서 'K-프랜차이즈' 알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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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포갈매기∙생활맥주∙킹콩부대찌개 등 9개사와 '한국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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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9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해 지난 5~7일(현지시각)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IFRA 2019)에 참가했다.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인도네시아 최대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총 200여개사가 참여해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협회는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220개가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 10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신마포갈매기, 피자마루, 청춘연가, 커피베이, 킹콩부대찌개, 생활맥주, 인덕식품 등 참가 업체들은 수백 여건의 참관객 상담과 백여 건의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며 K-프랜차이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특히 이종근 킹콩부대찌개 부사장,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 이인덕 인덕식품 대표 등은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협회는 한국관 참가사에 참가 비용과 공동 홍보물, 통역 등을 제공하고 원활한 상담을 위한 실무 절차 일체를 지원했다.

향후 현지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해외 브랜딩 전략 컨설팅을 지원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오는 10월 4~7일 타이베이에서 12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2019 대만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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