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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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 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0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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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국내에 상장된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목표달성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상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기반으로 중국증시의 고평가, 저평가 수준을 판단한 후,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KODEX 중국본토 A50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 매수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목표달성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KODEX 중국본토 A50 상장지수펀드(ETF)'가 추종하는 'FTSE China A50'은 중국의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본토 주식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다수의 국영기업을 포함한 우량 기업 주식들로 이뤄져있다. 대기업과 대형금융사의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평가 받는다.

이 상품은 중국상해종합지수가 이익추정치 대비 저평가 되었을 때 진입한 후 목표수익률 달성 시 청산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중국상해종합지수의 과거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이하에서만 투자자산을 편입하고 PER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하는 가치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이 투자자로부터 권한을 일임 받아 정해진 투자전략에 따라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투자자들은 매월 보고서를 통해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목표달성형)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기간 내 목표 수익률(보수 차감 후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 청산되며 청산 후 재설정도 가능하다. 중도 해지할 수 있으나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가입 전 투자설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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